싫어하는 컬러는 없지만 좋아하는 컬러는 명확해서
저는 노란색을 좋아합니다.
보라색과 파란색도 좋아하지만
제 옷장에는 그 컬러들의 옷이 하나도 없는 것을 봐서는
그냥 좋아한다고 생각만 하는 모양입니다.
그래서일까요.
가죽을 고를 때 항상 들어가는 컬러는, 바로 옐로우톤입니다.
한동안 매트한 느낌의 질감이 그리도 좋더니
올 겨울에는 물감을 한통 모두 쏟아부은 것처럼
반짝거리는 이 노오란 벤치에 마음을 빼앗겼어요.
가죽을 볼 때도 반짝반짝한 표면이
이제는 이뻐 보이네요.